1,2
첫 에피라 그런가 그들의 언행에 익숙해지기 전이라 보면서 이 에피 진짜 별로다... 했었는데 다 보고 돌이켜 생각해보니 재밌었던거 같음
미애가 너무 좋아서 결혼하고 미애 떠나는게 너무 아쉬웠음,,
허벌눈물이라 영이가 전화로 블루베리와 담배로 등단한거 말해줄때 나도 울었음ㅎ
3,4
영수는 쓰레기였지만 전 에피 중에 가장 맘에들고 기억에 남는 씬들이 많았던 에피
공원에서 엄마가 영이 무릎베고 눕는 장면, 묵묵히 계속 약 집어먹는 영이 뒷모습, 횟집씬, 레스토랑씬 뭐하나 빠짐없이 좋았음
특히 영수랑 섹텐이 미쳐서 사약임에도 빠져들면서 본듯
5,6
규호는 최애 캐릭터ㅠㅠ 귀여운데 한없이 착하기만 해서 너무 안타까움ㅠㅠㅠ
공항씬-집으로 돌아오는 지하철씬에서 진짜 오열함 6화엔딩이 제일 기억에 남고 후유증 미침
7,8
하비비라는 캐릭터는 잘 모르겠음.. 나한텐 규호에 대한 그리움을 극대화하는 기폭제 정도에서 그침
풍등씬에 이어져서 불꽃놀이 장면 너무 예쁘고 먹먹했음
오랜만에 후유증 길게 갈 드라마봐서 좋았다,, 복습은 나중에 해야지 너무 감정소모가 심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