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가 고마워 하니깐 승효가 뭐가아 하면서 말끝을 늘리면서
다정하게 답하는 말투 너무 좋고 이후 석류 대답 너무 좋아
그냥 다 옛날부터 지금까지
저 대사가 석류본이 완전 석류가 되어서 말해줘서 더 감동.
(담백한 말인데 저 안의 승효를 향한 마음이 꾹꾹 담겨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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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행복을 잔뜩 머금고 벅차하는 눈빛이 너무 따뜻하고
환하게 웃는데 보기 좋으면서 뭉클하기도 했어
승류는 들마속에서도 아주 어릴때부터 보여줘서
진짜 동네에 최승효 배석류란 사람이 살고
그들의 발자취를 옆에서 바라본 기분이야
혜릉동이란 동네에서 나고 자란 두 아이의 삶들을
같이 따라간 느낌
그래서 최승효 배석류 각각의 사람으로서도
이제야 겨우 서로 마음을 마주한 승류로서도
온전한 하나가 되어간 느낌이라
그저 바라보고 지켜본 것만으로도 감동이 크고 벅참
얘네 드디어 연애해요오
동네방네 소문내고 싶고
근데 너네 그럴 줄 알았다 하면서 농담하게되는
그런 사람들이고 아이들인 것 같아
승류는 그렇게 존재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빛나고
예쁘고 아름다운 아이들로 사람들로 기억될 것 같아
승류는 정말 귀하고 특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