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팬 서비스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서동재를 주인공으로 다시 보고 싶다는 염원에서 기획된 만큼 그에게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먼저 승진한 후배 앞에서 태연한 척하고 고까운 선배를 함박웃음으로 떠받들며 살인범 옆에서도 잔꾀를 부리는 등 지금의 동재를 있게 한 특유의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다양한 버전으로 보여준다. 스핀오프에서도 캐릭터의 고유성이 유지되는 데에는 이준혁의 공이 혁혁하다. 맡은 역할을 확고히 장악한 배우의 자신만만한 연기에 힘입어 서동재는 한층 막강한 캐릭터가 됐다.
http://m.cine21.com/news/view/?mag_id=106242
기자들 반응 좋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