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안 봤었고 캐스팅 단계 때부터 온갖 스포는 다 밟기는 했는데 ㅋㅋ
일드, 주드류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왠지.. 왠지 제목이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좀 그런 계열?의 느낌이라 안 땡겨서 시작을 못하고 있었거든
근데 반응이 꾸준하게 너무 좋길래 맘 먹고 시작함
ㅋ 앉은 자리에서 1~6회 다 달려버림 존잼이잖아....
지금 제목조차도 감성적이게 느껴져버림......ㅠ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산하주원해준 관계성 미쳤고.. 뭘 어떻게 먹어도 맛있음;;
산하주원 / 산하해준 / 주원해준 다 좋아........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산하아빠 최원영(윤정재) 캐릭터 진짜 좋다....
중심을 잘 잡아주고 드라마 전반적인 분위기를 완성시켜주는 느낌이라 진짜 좋았음
드라마 전반적으로 한 명 한 명 캐릭터를 잘 구축해놓으니까 걍 어떻게 엮여도 재밌음 ㅠ
빌드업 차근차근 하게 들어가고 있는거 같아서 너무 좋아 ㅠ
산하엄마 때문에 앞으로도 뒷목 잡을거 생각하면 벌써 혈압 오르지만
그게 맛있는 미래^^를 위한 빌드업이라 생각하면 재밌네요..^^..
햇살여주-자낮남주 지금 이 키워드에 꽂힘ㅋㅋㅋㅋㅋㅋㅋ 냠냠^^
그리고 뭔가 작가님이 ㅋㅋㅋ 캐릭터들을 밑도 끝도 없는 악역으로 소비 안하는것도 좋더라
조금 놀란게 그 양아치ㅋㅋㅋ 무리들 있잖아 ㅋㅋ 민수와 친구들ㅋㅋㅋ
어휴 또 양아치 캐 나왔네 ㅡㅡ 했는데 물 갖다 주려고 했던거고요ㅠㅋㅋ
동생이 쓰러졌다는데.. 그럴 수 있지.. 하면서 마음 약해져서 용서해주고요ㅠㅋㅋ
ㅋㅋㅋㅋㅋㅋ 소소하게 들어가는 개그코드들도 마음에 들어 ㅋㅋ
아역들부터 표현된 귀여운 효과음들도 아기자기해서 좋고 ㅋㅋ
그리고 한주에 1회 아니고 2회라 진짜 다행이고..ㅠㅠㅠㅋㅋ
이제 막 달리기 시작했지만 블레 혹은 메이킹 블레 나왔으면 좋겠네.. 소장하고 싶어지는 드라마라 ㅠㅋㅋ
이대로 쭉쭉 잘 진행돼서 엔딩까지 잘 났으면 좋겠다 ㅠㅋㅋ
고민하고 있는 덬들 있으면 트라이트라이 하시길~~ 같이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