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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뷰) 선업튀 [짤업튀] 짤로 보는 12화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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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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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혁이네 집으로 돌아오니 비어있는 집


쭈꾸미 낚시를 간다는 소식에 둘만 있을 기회임을 포착한 류폭스🦊


오늘도 열일하는 큐피드 인혁이와 희생양 태성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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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나온 솔이한테 걸어가 평상으로 앉히는 선재


선재한테 1.5걸음인 거리가 솔이 4.5걸음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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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 머리 말려주다 시작된 주접멘트


💛 어? 너 사슴이세요? 왜 자꾸 내 마음을 녹~용


사슴은 아무래도 솔이 같은데🥹🥹🥹🥹🥹


저항없이 웃음나는 선재 마음 백배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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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 지나가욥~~


놀라서 넘어가는 솔이 머리를 받쳐주는 선재


가까운 거리에서 시선을 마주하자 두근거리는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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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 울음소리에 후다닥 일어나는 두 사람


이미 들어간 순돌이 들어가라고 휘적이는 선재와


쏟아진 딸기 정리하는 솔이(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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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러 들어가려는 솔이와 선재


손님방에서 자려는 솔이에게 날아드는 말


💙 나도 손님인데? 🦊🦊🦊


귀신 나온다고 수작부려도 어림없죠?


웃으면서 총총총 뛰어들어가는 솔이의 뒷모습을 아쉽게 쳐다보는 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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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수작.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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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나왔다는 씨알도 안 먹힐 소리하며 솔이가 있는 사랑방에 들어온 선재


근덕씨 피셜 산소같은 남자


응큼한 생각은 요만큼!도 안 하는 남자


라는 걸 어필하려는 구척장신의 몸짓

(요만큼 손짓이 너무 큰 거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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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빤히 보이는 귀여운 거짓말에 웃는 솔이


💛 으이그! 그냥 같이 있고 싶다고 하지. 잘 하지도 못하는 거짓말은.

💙 같이 있고 싶다고 하면 재워줄 거야?


웃풍 분다고 오버하다가 급 얌전 떠는 선재 제법 웃김ㅋㅋㅋㅋㅋ


그래도 순순히 넘어오지 않는 솔이에


절대 안 넘어간다며 베개로 금까지 긋고 무작정 누워버리는 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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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듯한 선재의 얼굴로 손을 뻗어 쓰다듬는 솔이


그때 들리는 선재의 목소리


💙 왜 니가 넘고 그래


놀라서 빼려던 팔을 잡혀버리는 솔이


💛 넘어가 버렸네

💙 넘어오면 어떻게 된다고 했지?

💛 그럼 이제 이 팔 니 껀가?

💙 내 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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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가 팔 가져가라 장난치자 일어나 앉는 선재


베개를 던져버리곤 솔이의 허리에 팔을 감아 끌어당기며 하는 말


💙 그냥 다 내 꺼 하지 뭐

(류폭스🦊🦊🦊 미쳤다미쳤어🤦‍♀️🤦‍♀️🤦‍♀️🤦‍♀️🤦‍♀️)


그대로 솔이를 품에 안고 누워버리는 것까지 완벽한 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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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 귓가에 들리는 선재의 심장소리


심장소리가 아닌 귀신소리라며 능청 떠는 선재와


무섭다며 선재 품에 더 파고드는 솔이


달다달아...




문득 이 행복한 시간이 얼마나 남았나 싶은 선재


애틋한 목소리와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나누는 대화


이 시간에 갇히길 바라는 선재와 내일이 오지 않길 바라는 솔이


이별을 마주하고 싶지 않은 똑같은 마음인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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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에 내가 내일...아니 오늘 갑자기 돌아가도 너무 슬퍼하지 마.

💙 그래.

💛 막 울면 안 돼.

💙 안 울어.


둘다 눈이 이미 울고 있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방금까지 달았는데 갑자기 짠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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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눈으로 가만히 서로를 마주보는 두 사람




선재에게 다가가 입 맞추며 마음을 고백하는 솔이


두번째 타임슬립땐 차마 할 수 없었던 말


좋아한다는 말을 또 하지 못하고 돌아가면 후회할 것 같아 건네는 고백





솔이에게 화답하듯 다가와 입 맞추곤 사랑한다 말하는 선재


좋아해와 사랑해, 표현은 다르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의 깊이만은 똑같을 고백


솔이는 홀로 남겨질 선재에게 혹여나 자기의 고백이 무거울까 조심스레 건넨 표현이 '좋아해'인 것 같고


선재는 그 어느 시간의 솔이든 사랑하고 항상 솔이를 선택할 거라는 확신이 있기에 건넨 표현이 '사랑해' 같아


서로의 마음을 찰떡으로 표현한 고백 아니냐며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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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틋한 키스를 나누며 지나가는 둘만의 밤


......내가 하는 사랑은 개밥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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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바다에 빠졌던 써니와 이별중인 태성이🥲




집으로 돌아가는 기차에 나란히 앉은 솔선


잠든 솔이를 깨우자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 듯


놀라고 혼란스러운 기색을 비치며 통로로 빠져가나는데


미래로 돌아가버린 것만 같은 솔이를 차마 붙잡지 못하는 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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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솔이와 나눈 대화를 떠올리며 눈물을 참지 못하는 선재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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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핸드폰을 찾으러 올라갔던 산에서 솔이가 봤던 바뀐 미래


선재가 절벽에서 김영수와 마주치게 되는 미래에 주저앉아 떠는 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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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가 어떻게든 자기를 찾아오는 게 정해진 미래라면


선재와 마주치는 것만은 막기 위해 미래로 돌아간 척 혼자 기차에서 내린 솔이


일부러 선재를 자기에게서 떨어뜨려 놓으며


부디 이번엔 선재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맺히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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