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철이 위로와 감동까지 줄 줄은 예상 못했어ㅠㅠ
정우한테 그냥 보통으로 '잘' 살면 된다고 하는 위로에 왜 내가 눈물이 난 건지...그리고 장인어른 찾아가서 자기 잘못이 맞으니까 안 잊어버리고 계속 생각하면서 살겠다는 그 말이 울림이 크다
장르 특성상 진상 밝혀지고 해결되면 그 뒤의 과정은 꼭 필요하지만 약간은 힘이 빠진 느낌으로 볼 때가 좀 있는데 이 드라마는 그 마무리가 너무 좋다
진짜 이 드라마 재밌다고 동네방네 삐삐쳐 준 덬들 정말 고마워 덕분에 정말 좋은 드라마 봤어
이제 감정 좀 추스르고 재주행해야겠다 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