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써내려간게 진짜 내가 원한게 아닌 것 같아서지우고 비로소 내가 원한 걸 썼는데지우다보니 구멍이 나 결국 불타고 떨어졌다는게비단 사랑뿐만이 아니라우리가 살면서 만나는 비극적 순간이 떠올라서 맘이 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