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홍이 이어진에게 했던 말...이게 이친자가 전하고자 하는 얘기같음..
남편의 의심이 자신에게까지 옮을까봐 이혼까지 선택하고
하빈이를 평범하게 키우려 온갖 애를 다 썼지만
윤지수의 맘 속에 자리잡았던 의심은 지워지지 않았고
결국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나음
어제 회차가 여운이 가장 쎄게 남는다
새벽에 봐서 그런가 새벽감성에 울면서 봤음
장태수가 윤지수 육성녹음을 듣고 오열하는 부분부터
특히 하빈이가 스시집에서 홀로 앉아 엄마의 빈 자리를 바라보는데 나만 대성통곡함ㅠㅠ
하빈이도 남들처럼 본인의 감정을 다 드러낼 수 있었다면
아빠처럼 다 쏟아내기라도 한다면 덜 맘 아플 거 같음
장하빈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