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자체는 몰입도있게 봤고 결말도 매우맘에들었는데 갠적으로 아쉬웠던점들..
게다가 정진수랑 박정자랑 겪은 지옥도 다르고
박정자는 다른사람죽음을 보는 능력같은게 생기고 정진수는 괴물이되고
이게 뭔가 의미부여를 하는거같아서 그게 아쉬웠달까 이해가안됨
시즌1에서 아무 의미도없는 현상에 의미부여를 해서 사이비종교가 생기고 그 종교를 산랄히 비판하는 점이 좋았던건데
실제로 지옥이 존재한다는 부분이랑 정진수의 지옥이 박정자의 지옥보다 더 괴로웠다는게 뭔가 진짜 벌을 받는거같은 느낌을 주는게 시즌1이랑 완전 반대되는거 같아서 이게뭔가싶고 찝찝함
내가 무교라서 사후세계자체를 안믿어서 그렇게느끼는걸수도 있지만 시즌1은 감독이 기독교라는게 충격적일정도였는데 이번시즌은 저부분에서 약간 종교적인 느낌을 받음
그리고 초반부 다들 연기가 이상하게느껴짐 약간 평범하고 일상적이고 설명하는듯한 대사들 치는게 다 뭔가 어색하게 느껴졌는데 후반부갈수록 감정이 들어가고 과해질수록 오히려 괜찮아지더라
정진수.박정자말고는 다른 화살촉, 소도, 세진리회, 정부 세력싸움하고 각자 본인들의 방식으로 이 디스토피아적 상황을 살아가고 없는 진실이 아니라 강력한 거짓을 만드려고 하는 점 등등 기본적인 메시지는 시즌1과 비슷하게느껴서 저걸 왜 굳이 넣었는지 더 이해가안감 굳이 지옥의모습이나 박정자능력이 안나와도 됬을거같은데말야..
근데 저번시즌도 그랬지만 잔인하긴 잔인하더라 단체시연받는거 진심..어질어질
그리고 시즌3은 안왔으면싶음..할만큼 한느낌? 정진수 괴물만들고 사람들 동시에 단체고지받고 그이상의 뭘 더 보여주기어렵지않을까 싶기도하고
박정자말대로 ㄹㅇ세계멸망느낌인데 정부든 종교든 아무의미없어지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