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는 전형적인 갭모에 츤데레 반전미가 있는 캐릭이라서 

남주가 보기에 이런가 하면 저렇고 저런가 하면 이래서

이 여자는 대체 뭐지? 하다가 여주를 좋아하게 된 과정이 이해가 가고

남주는 전형적인 인간미 있고 정의로운데 속엔 아픔이 있는 캐릭이라서 

인간을 개극혐하는 여주가 보기에 얜 좀 다르네? 하다가 알짱거리는 거 신경쓰이다가 뭐야 좀 안쓰럽네? 귀엽네? 이런 과정들이 이해가 됨

특히 지옥판사 세계관에서 

여주 계속 걍 욕먹고 인간들이 싫어하는 캐릭에 자기는 악만데

남주는 여주를 좋은? 존재로 봐주잖음 

스며드는 게 완전 이해가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