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감정에 집중하는 드라마 오랜만이라 그런가 사랑후 보내기싫네,,ㅠㅠㅜㅜㅜ
엔딩도 담백하게 감정선 정리하면서 마무리한 것 같아서 만족쓰
나는 둘이 꽁냥거리는 초반도 좋았는데 감정 몰아치는 부분이 찐이라고생각함 특히 5 6화 이세영 우는 연기ㅜㅜㅜ
타국생활 + 집안사정 + 쌓였던 감정 폭발적으로 터지면서 일본어에서 한국어 저절로 나오는게 연기차력쇼 미침..공감을 안할 수가 없었음
난 본가 떠나서 타지생활 했을 때도 진짜 개힘들었는데 해외에서 사는 사람들 ㅈㄴ대단하다고 생각함
혼자인 상황에서 기댈 곳이 생기니까 준고랑 운명이라고 느낄 수밖에 없을 것 같음
암튼 이세영 솔직히 잘 몰랐는데 드라마보고 완전 호감됨,,
메이킹만 봐도 얼마나 노력하는지 잘 보여서
근데 원작읽어본사람??
드라마랑 많이 다른지 궁금함 원작도 그냥 재회하면서 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