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인간 박신혜의 죽음 비밀이 밝혀진다.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 조은지/제작 스튜디오S)가 종영까지 단 4회 만을 남겨둔 가운데 예측불가 전개를 펼치며, 금토드라마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그토록 지키고 싶던 인간 한다온(김재영 분)이 죽음 위기에 처한 가운데, 이 모든 실타래를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빛나는 여러 가지 위기와 해결해야 할 문제들에 직면해 있다. 우선 자신을 구하려고 스스로 목숨을 던진 한다온의 죽음 위기가 있다. 또 강빛나의 변화를 눈치챈 또 다른 악마 이아롱(김아영 분)의 폭주, 11회 예고에서 공개된 강빛나의 악마 능력 몰수 등도 위기 요소이다. 여기에 연쇄살인마J와 사탄의 정체를 밝혀내 지옥으로 보내는 것 역시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이다.
그리고 또 하나 놓쳐서 안 될 것이 인간 강빛나의 죽음과 관련된 비밀이다. ‘지옥에서 온 판사’ 1회에서 인간 강빛나는 누군가에게 습격을 당해 사망했다. 그렇게 지옥에 들어선 인간 강빛나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거짓 지옥으로 가지 않고 살인 지옥에 들어섰다. 이때 악마 유스티티아가 잘못된 판결을 내리면서, 그 죗값을 치르기 위해 인간 판사 강빛나의 몸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10월 25일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이 강력한 스포일러를 해, 열혈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11회 본방송에서 인간 강빛나의 죽음 비밀이 밝혀진다는 것.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인간 강빛나가 죽던 날 모습이 담겨 있다. 겁에 질려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인간 강빛나, 붉은 피를 철철 흘리며 바닥에 쓰러진 인간 강빛나의 모습이 긴장감을 유발한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3번째, 4번째 사진이다. 사진 속 강빛나의 단조로운 옷차림을 통해, 그녀가 인간 강빛나임을 알 수 있다. 이어 인간 강빛나가 찾은 곳이 정재걸(김홍파 분)-정태규(이규한 분)-정선호(최동구 분) 삼부자의 집임을 알 수 있다. 특히 마지막 사진 속 무언가를 발견한 듯 놀란 인간 강빛나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오늘(25일) 방송되는 11회에서 인간 강빛나의 죽음 비밀이 모두 밝혀진다. 인간 강빛나의 죽음은 우리 드라마의 시발점이자, 이후 연쇄살인마J와 사탄의 정체를 밝히는데 매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다. 점점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는 ‘지옥에서 온 판사’에 많은 관심과 기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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