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존재의 본질, 시작점에 대해
계속 파고드는 것 같아서
그게 필연적인 자기위로인 동사에 자기혐오의 덫이겠구나싶었어
인권 사회운동도 그런 맥락에서 뛰어든걸텐데
결국 그 단체와 사람들속에서도
지워지고 무시당하는 존재라고 하니
계속 자기존재의 이유를 확인하려고
발버둥치는 느낌
근데 이거 나도 학부 때 인권사회 관련
운동권에 가까운 동아리 들어가서
활동해봐서 아는데 진짜 어딜가든
완전한 평등은 없고 계급속 사각지대가 있더라
그래서 난 이 모순 되게 공감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