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주연지온 삼자대면 보니까 그런 느낌이 드네
뭐 서브니까 비슷한 포지션은 맞긴 한데
그래도 다른 인격이어도 사랑을 주고 받은 건 짝사랑이랑은 다르지 않나...?
셋이서 대화하는데 물감 한방울 떨어져 있는 것보다 백지가 낫다는 지온이 말에 반박도 못하고ㅋㅋㅋ
그 상황에서 왜 지온이를 끼워야 했는지 의문이었는데
작가 입장에선 두 남자가 같은 선상에 있다고 생각해서 왜 이 둘은 안되고 현오여야 하는지 그리고 싶었던 듯
물론 그 역시 납득이 되지 않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