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화에 여행때 있엇던 밝운분위기에 비해 되게 불편한 측면도 있엇다는 걸 보여주는데
그와중에도 영이가 갑이라는게 느껴져서 슬프다
바다를 보러가자는 규호에말에 멀다고 강으로 타협하고
비맞은와중에 들어간 싸구려 호텔에서 장식품을 만지는 규호에게 타박하고.
그래도 즐거운 분위기속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 다가오자 클럽에서 불안해진 영이가 시끄럽고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규호와 키스하면서 또 싸우면 어떡하냐며 미래를 벌써 가정화 시켜서 수십번물어보는데 규호가 화해하면 된다고 수십번 대답해주는걸 보고 웃음짓는 영을 보니 규호가 참 영이에게 사랑이상을 가르쳣다 생각이들음
상하이 가기전 헤어짐을 예상하고있어도 술값을 달아놔달라는거나 구겨지고 목늘어진 미키마우스커플티를 가져갈려고 하는거나 새로온 케리어에 들어간 영이보고 나오지말라고 하는거 너무 찡하다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물어보다 자기없어도 괜찮냐는 말과 좋아하지도않는 고로케를 한입물고 던지고 떠나는 6화때 규호가 떠올라서 더 맘이아프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