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미도가 장항준 감독의 신작 영화에 출연한다.
오늘(23일) YTN 취재 결과, 전미도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 캐스팅돼 내년 초 촬영에 들어간다. 이 작품은 조선 6대 왕 단종이 강원도 영월로 유배된 후의 이야기를 그리며,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배급을 맡은 쇼박스 측은 "전미도 배우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전미도는 앞서 캐스팅이 확정된 배우 유해진, 박지훈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한편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한 전미도는 뮤지컬, 연극,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해왔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흥행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 8월 최고 시청률 14.2%로 종영한 SBS 드라마 '커넥션'의 인기를 견인했다. 첫 지상파 출연작인 이 드라마에서 사회부 기자를 연기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스퀘어 [단독] 전미도, 차기작은 장항준 감독 신작…영화 '왕과 사는 남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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