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의 20대를 오롯이 함께한 느낌
진짜 여운 깊게 남는다
들마보고 원작 책보려고 밀리 다운도 받아놨는데
당분간은 드도시에만 빠져있을듯
계속 생각나서 1챕터부터 재탕중인데
하아.. 스무살 영이가 전생같기도하고
8화의 텅 비어보이는 영이가 오버랩되면서 괜히 짠함
첨엔 초반부 좀 아쉬웠는데 이런 대비를 의도한거였으려나
그리고 영수 진짜 쓰레기인데
본체빨인지 자꾸 생각나 ㅠㅠ
나쁜놈아 ㅠ
근데 ㅈㄴㅅㅅㅎ
그리고 규호랑 방콕여행
56이랑 78 분위기가 다른데
78이 더 사실적인거겠지?
뭔가 애달픔
난 78이 더 맘에 남는다
영원한 사랑에 의문을 갖던 영이가
남규, 영수, 규호와
미애, 엄마와도 모두 이별하고
종국엔 사랑(이라 읽고 규호라 쓴다)을 말한게
게이이든 아니든
한 인간의 성장을 말하는 거 같아서도 좋았음
영아 행복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