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의 강력반 반장 김동욱이 조폭 잡는 동방파 보스로 파격 변신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 지난 13~14화 에피소드에서 강력반은 고미술품 ‘청운산수도’ 도난 사건을 위해 위장 공조 수사를 펼치며 강력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평소 동방유빈(김동욱 분)의 수사 과정을 눈여겨봤던 무중력(박지환 분)은 “현장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온 나를 믿어보자”라며 동방유빈에 빙의, 그의 평소 추론을 따라해 눈길을 끌었다. 급기야 직감이 뇌리를 스치듯 무중력은 “나 알 거 같아. 범인은 비둘기야”라며 돌연 비둘기 침입설을 주장하는 등 마성의 무중력 매직이 빈틈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동방유빈의 합류 이후 전국 꼴찌의 반란을 일으키며 진짜 강력한 수사반으로 거듭나고 있는 강력반의 활약이 점점 쫀쫀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오늘(23일) 공개되는 ‘강매강’ 15~16화 에피소드에서 강력반은 단골 국밥집의 조카 손주가 빚더미에 앉은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 사건 수사에 착수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조폭 잡는 동방파 보스로 변신한 동방유빈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동방파 결성하겠습니다”라는 동방유빈의 지령과 함께 위장 조폭 동방파로 분한 강력반의 강력한 포스인 것. 특히 동방유빈은 “반장님 맞으세요?”라는 의문이 들 만큼 반깐머리, 가슴팍에 새겨진 문신, 선글라스를 더해 ‘이런 변신은 반칙’임을 온몸으로 증명하듯 파격 넘치는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이에 동방파 보스라는 새로운 부캐를 출격시킨 김동욱이 펼칠 연기에 관심이 수직 상승한다.
그런가 하면 호랑이 굴에 뜬 무중력, 정정환(서현우 분), 서민서(박세완 분), 장탄식(이승우 분)의 범상치 않은 비주얼도 깨알 같은 웃음을 자아낸다. 조폭도 범접 못할 패션 센스가 보는 이를 압도하는 가운데 동방유빈과 강력반이 어떤 행보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아가 강력반이 불법 도박 사이트 조직을 궤멸시키고 조폭 소탕 작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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