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체들 시놉 사기 당했다고 생각하는게
설정이랑 첫줄거리 놓고 보면 진짜 존잼 예상이었거든ㅋㅋㅋ
나도 2회까진 그렇게 생각해서 열심히 봤고;ㅎ
지난주까지 보고 아 진짜 작가가 어떻게 이렇게까지 못쓰나? 싶었는데
어제 보니까 그냥 헛웃음 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호는 처음부터 현오밖에 없었는데
해리성 장애 때문에 주연이를 만났다고 양다리 합리화 해줬다?
주은호 정현오 헤어진지 4년 됐는데? 그게 양다리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마음 정리하고 다른 남자 만난거 아님?;ㅎㅎ
ㅇㅋㅇㅋ일단 알겠어 그렇다 쳐
기왕 합법양다리로 써줄거면 진짜 고자극으로 써주던가 강주연이랑 혜리 한달 만났는데 혜리 증발;ㅋ
그 와중에 은호 현오는 헤어진 사이면서 아파라 ㅇㅈㄹ 진짜 어쩌라고 ;;
그리고 어제 분량은 은호 삶을 버리고 혜리 인격으로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보겠다=> 주차장 일 하면서 주연이 만났으면 되는 일 아님?
혜리 일기에 주연씨를 만나서 행복하다 땅땅 써져있는데 갑자기 숲으로 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청자들한텐 찐혜리가 졸업 여행 하면서도 즐겁지 않은 모습 보여줬으면서;;
찐혜리가 숲으로 가서 행복했는지는 결국 아무도 모르는 건데 왜 은호가 숲으로 가는지 전혀 납득 안됨
걍 가슴으로 느껴야 되는 드라마;
어렸을 땐 주차장에서 일하고 싶었다 이런 식으로 허구의 인격을 만들어놓던가
아님 어렸을 적 상상친구였다고 하고 인격을 만들던가
동생 실종에 대해서 쓰고 그 동생인척 연기하는 인격이 되는 설정이 왜 필요했는지 의문임...
깊이 있게 쓸거 아니면 무거운 설정 다 빼버렸어야 한다고 생각함
걍 있어빌리티 추구 하는게 느껴지고 작가 역량만 드러남.. 짜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