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연기 진짜진짜진짜진짜 잘함 자객이 동생 죽인 거 또박또박 말하면서 니가 왕이 맞냐는식으로 구니니까 그순간에 폭군 모드로 칼 휘두르는데 죽어가는 자객 표정 따라하는 미친놈 얼굴을 하고 동생 죽인 것에 대한 죄책감+아버지 때문에 갖고있는 정병+이걸 감춰야함 이런 감정들이 표정에 다 담겨있음 근데 ㅈㄴ 담백함 그 후에 주변에서 다 자기 죽이려고 하니까 내가 미치기 전에 날 지켜낼 방도를 찾으라고 처절하게 구는데 아 연기가 너무 맛있음 오랜만에 드라마 감격하면서 봤ㄴㅔ...쓰고나니 내가 더 흥분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