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영화 <미키 17> 티저 포스터
445 6
2024.10.22 10:10
445 6

kVUWXt



2025년 1월 28일 세계 최초 한국 개봉을 앞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제: MICKEY 17ㅣ각본/감독: 봉준호ㅣ주연: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토니 콜렛 그리고 마크 러팔로ㅣ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미키 17'이 영화의 핵심 설정을 한 장에 위트 있게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1부터 16까지, 신체 정보와 기억을 저장한 채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익스펜더블인 '미키'의 이름 뒤에는, 인간이라기보다는 공산품의 새로운 모델명 같은 일련번호가 붙는다. 한가운데의 '미키 17' 뒤로, 어깨에 1부터 16까지 숫자가 붙은 '미키'의 이미지들이 중첩되어 보이는 이유다. 기존 SF 영화들에 등장했던 복제 인간, 클론 소재와는 다른 길을 갈 것이라는 걸 선언하듯 보여주는 포스터는, '미키 17'이 보여줄 여러 죽음과 새로운 '미키'가 프린트되는 순간들 또한 궁금하게 한다. 예고편 공개 이후부터 화제가 되었던 로버트 패틴슨의 변신 또한, 죽고 프린트되는 극한 직업을 가진 남다른 운명의 당사자라기엔 어딘가 나사 하나가 빠진 것 같은 순수하고 순박한 '미키 17'의 표정으로 확실하게 보여진다.


먼저 공개된 글로벌 버전 포스터를 본 국내 관객들은 "왜 로버트 패틴슨이 '저는 아무것도 몰라요오…'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걸까. 본인이 17번 죽는 역할인데도. 궁금하다"(X_yv7***), "미키 17 첫 포스터 개웃. 미키가 왜 이리 띨빵해.. 미키 17이라고? 나 미키 18인데? 상태"(X_hitrock*******), "진짜 넘 신기하다. 패틴슨 어쩜 저래"(더쿠_무명의 더쿠), "봉준호 감독은 로버트 패틴슨도 저렇게 만들 수 있구나ㅋㅋㅋㅋㅋㅋ"(더쿠_무명의 더쿠), "맘에 들어. 영화 진짜 기대됨"(더쿠_무명의 더쿠) 등 봉준호 감독의 손끝에서 '미키 17'로 탄생할 로버트 패틴슨의 변신과, 죽고 프린트되는 익스펜더블 설정에 호감과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티저 포스터에서는 찾아볼 수 없기에, 예고편을 통해 '미키 17'과는 사뭇 다른 저돌적이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을 보여준 '미키 18'에 대한 궁금증 또한 오히려 커진다. 한 명의 '미키'가 죽은 후에야 프린트되는 익스펜더블의 원칙을 깨고, 같은 데이터로 출력되었지만 돌연변이처럼 다른 성격인 '미키 18'이 그려낼 스토리의 변곡점과 긴장감도 기대된다.


장르, 시대, 소재를 막론하고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로, 관객의 예상을 늘 뛰어넘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은 2025년 1월 28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러브 라이너 EVENT💖] 드디어 한국에 상륙! 내 인생 최애 아이라이너 ‘러브 라이너’ 체험이벤트 499 10.19 41,68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70,5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39,7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72,95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34,925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96 02.08 1,714,306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1,808,289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5 22.12.07 2,913,375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1 22.03.12 3,958,341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8 21.04.26 3,135,874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7/1 ver.) 169 21.01.19 3,213,619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3,231,263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52 19.02.22 3,272,386
공지 알림/결과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103 17.08.24 3,156,468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3,473,4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532578 잡담 지금들어왓는데 또 덕질에 훈장질햇냐 1 12:23 12
13532577 잡담 2. 무명의 더쿠 12:22 애초에 심연인 유사가 별로라는 얘기 하고 있는데 갑자기 설레는것도 유사아니냐 왜 싫어하냐 이러는게 진짜 황당함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12:23 34
13532576 잡담 아니 진심.. 훈장님들이 더 싫음 5 12:22 72
13532575 잡담 근데 예쁘고 잘생겨서 설레는게 뭔 유사연애임..? 12:22 38
13532574 잡담 드라마 남여 키스신 보고 설렌거고 그 남배우랑 키스하고 싶은게 아닌데 12:22 39
13532573 잡담 대도시 영이랑 가장 잘될 확률이 높았던 남자는 누구라고 생각해 12:22 6
13532572 잡담 홀 누가 백종원 사칭해서 경찰이 추적중이래 1 12:22 75
13532571 잡담 내배우 데뷔초 라이징때는 팬덤이 유사기조인 애들이 많았고 12:22 36
13532570 잡담 난 여배우만 좋아해서 유사연애 지금 처음 알았어 8 12:21 93
13532569 잡담 이젠 하다하다 덕질사이트에서 잘생겨서 설렌다는 표현조차 유사라니 9 12:21 104
13532568 잡담 나 아까 택배문자에 설렘 12:21 19
13532567 잡담 연어 먹을때 그 지방에 설레는 나 12:21 16
13532566 잡담 남이 유사 먹은게 싫다고 하는 사람이 제일 심연이라고 생각함 12:21 22
13532565 잡담 팬덤이 유사 기조 심하면 확실히 입덕장벽이긴해 7 12:21 87
13532564 잡담 유사연애는 유사육아든 뭐든 내가 연예인한테 영향을 끼칠수있다 생각하는 순간 정병된다 생각함 3 12:21 32
13532563 잡담 찍먹 좀 해봤는데 별 얘길 다 해서 시술 다 얘기하는 배우도 봤고 멍이 어쩌고 tmi까지 다 말해주고, 종교가 너무 삶이라 다 종교 관련 얘기만 하는 배우도 봤고, 진짜 가족사 얘기 가족들의 사생활 얘기 가십처럼 다 하는 것도 봤고.. 6 12:21 143
13532562 잡담 배달 기사님이 초인종 눌렀을 때 설레는 나 12:20 28
13532561 잡담 난 맹세코 유사덕질 안하는데 요란하게 만나지만 말았으면 좋겠어.. 1 12:20 57
13532560 잡담 정년이 메이킹에서 영서 가려고하니까 감자가 돈내고가니?? 라고하는거 개웃겨 12:20 14
13532559 잡담 지금말하는건 빠가 유사먹는게 아니고 배우가 유사를 1 12:20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