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막화에 지욱해영 다시 이어진 뒤 꽁냥꽁냥 못봐서 아쉬웠는데 엔딩을 그렇게 내신 이유가 있었네.. 아니 물론 막방 봤을 당시에도 이해했지만 지금 카테글들 보니까 진짜 엔딩으로 제일 잘어울리는 장면이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손해보기싫어하던 손해영과 피해주기싫어하던 김지욱이 본인들을 다 내려두고 온전히 서로만 생각하고 서로만 사랑하는 순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이 먼저 큰그림 다 그려두고 뚝심있게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팡팡서사 너무 갓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