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을 주인공으로 뒤로 갈수록 계속 얘기가 쌓이니까 거의 라포형성 되는것마냥 고영의 인생에 정이 들기 시작함...초반엔 이게 뭐야 하다가 뒤로 갈수록 아무것도 거슬리지 않는 나를 발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