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까지 다른 덬들이 실망하고 비판 많이 했어도 난 그냥 흐린 눈하면서
난 좋았던 부분이 더 많았기 때문에그래, 그럴 수도 있지 하고 그냥 봤거든?
근데 11&12화는 갈수록 코미디였음. 이전 회차하고는 갑자기 드라마 결이 달라진 느낌.
전재용 갑자기 다쳐서 현오 멘탈 나간것도 현오한테는 은호가 꼭 필요한 존재라는거 12화 끝나기 직전에 보여줘야하니까 억지로 집어넣은 것 같음
좋은 이별이라고 하는데 은호 말투도 이상하고...
왜 현오 할머니네 집에서 그 할머니들까지 다 불러놓고 혜리이별파티라니..
정말 주연이랑 은호랑 그 분위기에서 이별 얘기해야하는거야? ㅜㅜ
그것도 제대로 마무리하기도 전에 현오 갑툭튀, 질투하며 등장해서 꽁트처럼 끝내버림. 이러니까 자꾸 현오 넘 짜증남
현오 질투 장면 1회만 나왔으면 그러려니 할텐데 몇번이나 나오니까 어이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