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강빛나가 이렇게까지 사랑에 빠진건지 그 이유를 아직도 모르겠음
둘이 뭔 소꿉친구 사이에 언제인지도 모르게 피어난 사랑 같은 것도 아니잖음
강빛나는 어디까지나 자기 일 개판으로 하다 인간 세상으로 유배 온거고 하루라도 빨리 지옥으로 돌아가려 안달난 (지금은 과거형ㅋ) 악마라는 설정인데
줄창 병원 있다가 출근 시작한지 뭐 얼마나 됐다고 첨 만난 얼추 또래 남자인 한다온한테 흥칫뿡 몇번 하더니 울고 불고 하다 여기까지 온게 아직도 안 믿김
걍 그렇다면 그런줄 알아! 넵! 하면서 봐야 되니까 럽라 시작된 이후 전개에 전처럼 감정이입 해가며 보기엔 흥미가 떨어질수밖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