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이가 거짓말한다고 장태수를 이해하기엔
애를 ‘동생을 죽인 가해자’로서 의심했잖아
하빈이가 어떤 일을 하려는거든, 혹은 어떤 일에 얽히게 된 거든,
어릴적부터 일관되게 자신을 의심한 장태수한테는 말 못하지
10대 소녀가 나를 의심하는 아버지에게 먼저 진실을 말하며 적극적으로 오해를 푼다?
만약 하빈이가 하려는 일이 엄마랑 관련된거고
현재 나온 추측대로 엄마도 아빠의 영향으로
하빈이를 의심하게 된 거라면
하빈이 입장에선 더더욱 장태수한테 먼저 못 다가감
이건 장태수가 정말 온리 사랑으로 최선을 다해서 다가가야만 풀리는 관계인데...
but 그는 여전히 하빈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