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의 침입에 강하게 저항하는 선재
하지만 끝내 선재가 혼수상태에 빠지자 이를 되돌리려는 솔이
솔이가 선재네 집에 와 시계를 찾는 도중 들어온 인혁이
영문 모를 솔이의 행동에 화를 내며 시계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망연자실하며 주저앉는 솔이
김형사님을 만나 김영수가 왜 선재를 찾아갔는지
모든 진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솔이
20살 솔이가 겪은 납치사건의 자료를 보고
선재가 다친 게 자기 때문이란 자책으로 바닥에 엎드려 울부짖는 솔이
그러다 사건자료에서 선재의 시계를 발견한 솔이
김형사님에게서 시계를 돌려받았을 거란 사실을 전해듣고
집 안을 뒤지던 중 들어오는 엄마와 할머니
할머니의 손목에서 선재의 시계를 발견하고 안도하며 우는 솔이
선재의 병실 앞
혼수상태로 누워있는 선재를 보며 뒤늦게 떠오르는 과거의 기억
이번엔 꼭 선재의 사고를 막겠다 다짐하곤 시계를 누르는 솔이
2009년 연서대 캠퍼스 안
눈을 뜨니 웬 동상 위에 올라가 있는 솔이 (aka짭다르크)
동상에서 내려가려다 발을 헛디뎌 그대로 추락하는 찰나에도
선재는 살리고 죽어야된다고 생각하는 솔이
그런 솔이를 받아내는 선재(와 연서대 학우들)
자기를 받아낸 사람이 선재인 걸 보고 놀라기도 잠시
선재가 자기랑 더이상 얽히면 안된다는 생각에 피하기 시작하는 솔이
19솔이의 기억이 사라진 탓에 김영수가 잡히지 않았단 걸 알고 향한 경찰서
형사에게 김영수가 납치범이자 주양저수지 살인범이란 진술과 함께
택시에서 빼냈던 차키를 보여주는 솔이
그리곤 호신용품을 한가득 사들고 나오는데
집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마주친 태성이
학생한테 삥 뜯는 줄 알고 등짝스매싱 찰싹찰싹
하지만 곧 오해였음을 알고 카페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
패싸움으로 자퇴했던 과거와 달리 무사히 졸업한 태성이의 졸업사진을 보고 대견해하는 솔이
오랜만에 만나서 만담같은 티키타카 나누는 솔태성
❤️ 일부러 이러는 거잖아. 재회의 순간을 내 뇌리에 딱‼️ 박히게 하려고
💛 딱‼️ 쥐어 박히려고 이러는 거야?
그러다 솔이가 달라진 걸 예리하게 눈치챈 태성이
한편 인혁이 작업실 겸 집에서 소나기를 작곡중인 선재
잠시 후 인혁이가 들어오자 시작된 연애상담
쌩하고 도망가던 솔이가 후다닥 도망 가는 뒷모습이 어딘가 달랐다며
가열차게 돌아가는 선재의 행복회로
🤔 자. 이제 뭐가 다른지 말해줄래? (인혁이 맘=내 맘)
정리해준다는 인혁이 말에 희망 가득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끄덕끄덕
(근덕씨가 사랑으로 키워 자존감의 떡잎이 남다른 선재)
💙 마음의 동요. 뭐 그런 건가?
라며 끝까지 행복회로 돌려보지만
인혁이의 팩폭 아닌 팩폭에 바로 싸늘해지는 표정
(수영대회날 고백 까인줄 알고 짜증내다가 웃던 지킬앤 하이드 선재 고대로 자람)
솔이한테 까이고도 같은 대학 따라온 선재가 답답한 인혁이의 자존심도 없냐는 질문
💙 어, 난 그딴 거 없어
선출에 기존쎄 선재지만 임솔한정 자존심 그딴 거 없는 상남자
가뜩이나 행복회로에 찬물 부어서 짜잉나는데
소나기 악보 보더니 야유하는 인혁이가 오늘따라 더 짜잉나는 선재
길가에 핀 벚꽃을 보며 이번이 마지막 타임슬립임을 되새기다
반대편 골목길에서 나오는 선재를 발견하곤 얼른 몸을 숨기는 솔이
가방에서 구겨진 소나기 악보를 꾹꾹 눌러 펴는 선재
다음날 아침 일찍 솔이를 깨우는 현주
비몽사몽 일어나 핸드폰을 보면 수사가 시작됐다는 문자가 도착해있고
새내기 MT인 거 까먹었냐며 솔이를 재촉하는 현주
선재를 피해야한다고 마음먹었건만
하필 같은 기차를 타게 된 두 사람
선재에게 존재를 들킬까봐 머리를 부여잡는 솔이
연서대 학우들의 이목을 끌더니 연서대 MT전설을 알려주는 초롱이
신입생 첫 MT에서 키스하면 결혼까지 간다는 전설에 웅성거리는 기차 안
전설을 믿냐 묻는 다혜의 말에 무슨 그런 걸 믿냐며 시큰둥한 선재
(나중에 누구보다 믿게되실 분😏)
진상이랑 부딪혀서 모자 벗겨진 솔이
모자도 벗겨지고 진상이가 큰소리 내서 선재한테 들킬까봐 알절부절하는 딸기우유 임솔
귀여워...🥹🥹
도착할 때까지만 버티자던 솔이
두둥
MT 장소가 같은 걸 알고 선재를 피해 집에 가려는 솔이와
자기를 피하는 솔이를 발견하는 선재
몰래 집에 가려다 진상이랑 마주쳐서 실패한 솔이(💛 젠장!)
밤이 돼서도 탈주를 포기하지 않는 솔이
잠든 척 하면서 바닥 꼬물꼬물 기어가는 솔이 쏘 큩...💝
하지만 또진상에게 걸려서 벌칙을 건 술게임에 참전하게된 솔이
기합 빡 들어가서 열심히 했지만 결국 걸려버리기
솔이가 체교과 방에서 벌칙으로 Gee를 추다 개다리춤 부분이 나오는 순간
하필 바닥에 누워있다 일어나는 선재
그런 선재를 발견하곤 울상지으며 도망치듯 나가는 솔이
신방과 방으로 돌아온 후 진상이의 타박에 결국 폭발한 솔이
술 바가지도 원샷 진상이 머리도 원샷
바가지로 진상퇴치하고 말로 조져준 다음 가방챙겨들고 나오는 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