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갈등 우당탕해결되고 모두 즐겁게 모여서 하하호호 끝나는 엔딩...
경찰서에서 축하파티 열리고 오팀장이 앞으로 형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이러면서 대수랑 포옹하고 하빈이가 아빠한테 뭐하냐면서 애교섞인 말투로 민아 다시 소개시키고 그럼 민아는 우물쭈물 눈치보며 태수랑 인사하고 셋이 같이 살고 대홍어진 냅다 결혼할듯.
이러면 더쿠 핫게에 천플달리고 유튜브 악플테러에 틈날때마다 '이 드라마들중 최악의 결말은'스퀘어 진출 확정이겠지만.
물론 이 드라마가 안 그래서 좋아하는 거긴한데
지수가 하빈이 의심하다가 하빈이가 저지르지도 않은 죄를 숨기고 협박받아 돈까지 뜯기고 이 모든 비극의 시작엔 태수의 의심이 있다는 궁예가 너무 슬프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