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한석규가 딸 채원빈의 거짓말에 혼란에 빠진다.
공개된 3회 스틸컷 속 형사들과 대면한 태수와 하빈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하빈은 사건 당일 무엇을 했는지 묻는 형사의 질문에 태연한 표정으로 답하고 있다. 형사들 앞에서도 눈 하나 깜짝 하지 않는 하빈의 모습이 정말 알리바이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형사들을 속이고 있는 것인지 알쏭달쏭 의문을 증폭시킨다.
태수는 그런 하빈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딸이 거짓말을 할 때마다 귀신같이 알아챘던 태수다. 이번에는 전에 없이 당황하는 태수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극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숨통을 조이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형사들 앞에서 하빈이 과연 어떤 알리바이를 말한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제작진은 “3회에서는 태수를 쥐락펴락하는 하빈의 거짓말이 펼쳐진다. 혼란에 빠지는 태수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작부터 눈 뗄 수 없는 미친 전개가 몰아칠 것이다. 거짓말이 통하지 않는 프로파일러 아빠에 맞서 딸 하빈이 어떤 치밀한 거짓말로 모두를 놀라게 할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3회는 10월 18일(금)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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