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다 ??임
반년전도아니고 일년전도 아니고 거의 4년전 헤어진 구남친을 저렇게 미련절절하게 현재진행형으로 애증하는 설정부터가 뭐지?싶었는데 주인공 감정 하나하나가 너무...감정과잉이고 대사도 맨날 뒤에 이름을 붙여서 이것도 거슬려 ㅋㅋ큐ㅠ 모든 캐가 다
~하는거야, 은호야
~있잖아, 정현오
이게 반복적으로 쓰이다보니 드라마 대사느낌보단 뭔 포타st 로설같음...
정체성해리장애가 흥미로워서 시작했은데 이 해리장애를 제대로 다룬다는 느낌도 없고..
캐릭터들 불우한 서사 풀기에도급급하고
뭣보다 37살이나 된 심지어 아나운서 합격해서 십년넘게 일한 여주가 여러일들로 일 내팽개치고 포기한다고하기엔 너무 급전개고 너무 뜬금없어 적어도 구남친이별이 트라우마가된거라면 그게 한 몇달전 이별정도로 간격을 두는게맞았다봄
남주 서사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것도 아니라서 더 짜증남.. 기껏 여주 매몰차게 헤어진 이유가 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냥 물어보기라도하면 안되는거임? 내 사정이 이렇다 설명이라도 한번 했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맨날 회사에서 보는사인데
여주의 불우한 과거도 이제서야 그게 여주에게 트리거가된 시점도 너무 늦었다는느낌이고
연출도 너무 늘어지고.. 진짜 전개가 드라마보단 소설에 가까움
걍 배우들이 좋앗음.. 근데 대본때문인지뭔지 여주캐도 좀 계속 과잉이여서 아쉬웟음 혜리일땐 좋았고 ㅋㅋㅋㅋㅋ
결말나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