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다 보고 손해영의 이상한 손해계산법때문에 또다시 울컥함
손해보는 것도 싫어하는데 손해 주는 것도 싫어하니까 지욱이가 자기 손 놓지 않겠다는 약속 하는 순간 바로 엄마와의 약속, 할머니의 유언때문에 잔뜩 손해보던 지욱이가 생각났을 것이고 자기와의 약속때문에 지욱이가 피해입는 건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겠지? 모르면 몰라도 알고선 그렇게 지욱이 손해보는 걸 참고 넘길 해영이가 아님.. 것도 그냥 다른 사람도 아니라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지욱이라서..ㅠㅠ
평생 못잊을 정도로 좋아하면서 ㅠㅠㅠㅠ 스치듯이 지욱이라는 이름만 나와도 바로 고개가 돌아가고 표정이 바뀌면서 ㅠㅠ
해영이는 바부야.. 똑똑한 척 하면서도 맨날 손해만 보는 우리 해영이ㅠㅠ 지욱이가 돌아와가지고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