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솔선 사고 서사를 정말 잘썼다고 생각한게
사고 관련 서사를 솔이 시점에서 조금씩 보여주면서 쌓다가
7화 초반에 솔과 선재의 버스씬은 맘은 정말 아프지만ㅠㅠ
이번엔 솔이 시점이 아닌 선재의 시점에서 보여주면서
서사를 훨씬 촘촘하고 견고하게 만들었던거 같아
버스씬 보고 선재가 긴 시간동안 솔이를 잊지못하고 죄책감을 가졌던 이유 단번에 이해가 잘 되더라
7화 보기전까지는 선재의 죄책감을 뭐랄까 반만 이해가 갔는데
완전 이해 쌉가능ㅠㅠㅠㅠ
하지만 막상 나는 7화 초반을 잘 못봄ㅎㅎㅎㅎ
(7화초반 유일하게 있는 짤 올림.. 양봉업자 선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