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선에서 저 인재를 요구할 만큼 실력은 인정받은 상황이잖아
근데 그 사람이 최근에 아내를 잃었고 자녀가 고3이라서 상황이 여차저차 하니 여기 남고 싶다 부탁할때
정말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하는 태수의 태도도 간절하기가 아니 왜 저렇게 저자세일까 싶을 정도인데
위에 한번 물어보겠다는 최소한의 여지도 없이 미안하게 됐다면서 단칼에 말하는 상사도 좀 많이 매몰차...
태수가 줄서기 같은걸 했을 사람은 아닌것 같은데 그렇다고 딱히 그 상사가 너 내편 아니지? 그런 뉘앙스도 아닌데 말야
태수도 뭔가 정신적으로 아주 단단한 상태는 아닌것 같은 느낌적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