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에서 정자는 정년이 언니가 아니라 동생임 정년이는 K-장녀
정년이가 국극에 뛰어든 건 국극에 매료되어서도 맞지만 저게 그렇게 돈이 된다고?! 나도 할래!! 였음
가난한 집안에서 동생 정자는 좋은 거 먹이고 입히고 싶고, 학교도 보내고 싶고
근데 엄마는 좌판에서 노래 불러서 호객하는 거 가지고도 난리난리니까 난 엄마처럼 안 살어!! 하면서 뛰쳐나간 거
그래서 방송국에서 가수가 될 뻔도 하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건 국극이었구나 깨닫고 돌아감
국극에서의 배역과 연기에 대해 알려준 건 고사장(남역 배우?로서)과 부용(극작가?로서)인데 두 캐릭 다 드라마에서는 삭제
드라마의 정년이는 장녀가 아니고 문 안 잠그고 기다릴 테니 언제든 돌아와도 된다는 든든한 언니 정자가 있음
엄마는 국극 안 된다고 하지만 국극에 매료된 정년이는 꿈을 찾아 서울로...
개인적으로 나는 이 부분이 초반 플롯을 많이 본? 뻔한? 구도로 만든 거 같음
앞으로는 여러 인물들 이야기가 풀리면서 달라지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