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삶의 부채감을 갖고 있는 인물이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큰 의미가 된다는 게 인물로서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아름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살아갈수록 자기 겉모습으로 살아간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쉽지가 않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필요한 건 사랑과 신뢰라는 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보여주고 있었고 그 위로에 대한 방향이 나한테 크게 좀 와닿았다.
그 의미와 따뜻함을 내가 느끼는 것만큼 많은 의미로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선택했다.)"
너무 많이 느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