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결혼 키워드 때문에 거짓을 행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서로 감정을 표현할 때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풀어갈까 했는데 후반부에 가면 둘이 이별을 겪게 되면서 마음을 확인하고 가짜를 끝맺을 타이밍을 얻은 것 같다. 괜찮은 결말이라고도 생각이 들었다.
인터뷰 이 부분 좋다
난 둘의 마음이 쌍방이니 이제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다가
엔딩보니까 헤어짐이 필요하긴 했다고 이해했는데
가짜결혼으로 시작했으니 그걸 끝내고 다시 시작하는게 의미적으로도 좋았던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