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을 통해 마성의 옴‘무’파탈 박지환의 과거 연애사가 공개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을 그린 가운데 지난 9~10화는 송원서 강력 2팀 반장 동방유빈(김동욱 분)이 막내 형사 장탄식(이승우 분)에 대해 깊고 굳건한 믿음과 리더십을 발휘하며 그의 성장을 견인하는 에피소드가 유쾌하게 그려졌다. 특히 형사로서 자신의 능력에 회의를 느끼던 장탄식이 자신의 천부적인 후각을 이용해 ‘양말 장수 피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과 함께 키 플레이어다운 활약상을 펼치며 도파민을 치솟게 했다.
이 가운데 ‘강매강’ 측은 11~12화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무중력(박지환 분)의 과거 로맨스가 담긴 스틸을 공개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다. 과거 K.O.의 사나이로 불렸던 금메달리스트 복싱 국가대표 출신의 무중력은 산적 같은 외모와 달리 겉바속촉의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마성의 카사노바로 활약하며 수사에 기여한다.
공개된 스틸 속 무중력은 ‘도깨비’ 속 김신과 ‘은행나무 침대’ 속 황장군을 연상시키는 포스로 눈길을 끈다. 눈이 쏟아지는 혹한에도 우직하게 한 곳을 지키고 있는 무중력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동시에 여자 친구 부모님의 극심한 반대에 맞선 한 남자의 절실함이 엿보인다. 특히 무중력의 머리와 어깨 위에 내려앉은 눈송이는 그가 여자 친구 부모님의 마음을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같은 자리에서 기다리고 또 기다렸는지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우수에 찬 표정과 금방이라도 눈물이 흘러내릴 듯 촉촉이 젖은 눈빛은 여심을 관통할 만큼 아우라를 발산해 절절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킨다. 특히 이를 계기로 무중력이 마성의 옴‘무’파탈로 거듭난다고 해 베일에 싸인 그의 과거 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데이트 앱 사기 범죄자 검거 과정에서 강력 2팀의 가슴 아픈 연애사가 공개된다. 이와 함께 드러나는 동방유빈의 가슴 아픈 과거사와 그가 한국에서 은밀히 진행하고 있는 진범 추적이 수면 위로 드러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강매강’은 매주 수요일마다 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11~12화 에피소드는 오는 10월 9일(수)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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