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주면서는 솔이가 좋아할 거 기대하고 뿌듯했는데
도리어 이깟 게 뭐라고 노래하냐고 화내버리기ㅠㅠㅠㅠ
솔이가 화내니까 미소 사그라드는데 너무 마음아파...🥹
"왜 난 너 걱정하면 안 돼?"
이 대사가 어쩌면 짝사랑중인 선재 내심으로
자기가 솔이를 걱정할 만한 사이도 아니고, 그럴 자격도 없나?싶어서 나온 대사 같기도 해서
가슴이 박박 찢기는 것이에요😭
근데 솔이가 화내면서 한다는 말이 내 생각만 했으면 좋겠다니🤦♀️
나는 자기 걱정 하지말라면서 정작 자기는 내 걱정해주는 짝녀...
내 속도 모르고☹️☹️😟😟
6화에 나온 거지만 서라운드 고백 전에
솔이가 가현이한테 끌려갔다는 얘기 듣고
어디 가서 맞고 있는 거 아닌가 걱정돼서 찾아다닌 후에 솔이 마주친 후에
태성이랑 헤어지라고 한다는 점도 미친 포인트
내 생각만 하라고 했지? 내가 바라면 그럴 수 있어?라고 말하지만
결국 솔이 생각만 하고 솔이를 위하는 마음으로 헤어지라 한다는 거...🫠🫠🫠
전날 기대가 실망으로 바뀐 상태인데도
선재한테는 솔이가 안 다치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점이 특히 MICHIN 포인트
헤어지라는 말만 놓고 보면 고백이 아닌데
수영장에서 했던 고백과 헤어지라는 말이 솔이에게 동시에 가닿으면서
고백으로 변주되는 것도 미쳤다는 말밖에 안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