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수가 스크린 차기작을 추가하며 쉼 없는 열일 활동을 펼친다.

영화계에 따르면 박해수는 영화 '슬픈 열대(박훈정 감독)' 출연을 확정 짓고 묵직한 힘을 보탠다.

자신만의 뚜렷한 세계관을 자랑하는 박훈정 감독의 10번째 연출작 '슬픈 열대'는 열대우림의 절대자인 사부가 키워낸 킬러조직 슬픈 열대 소속 아이들이 서로를 의심, 피의 복수를 다짐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박해수는 극 중 슬픈 열대에서 길러진 5명의 조직원 중 맏형 장 역할로 분해 많지 않은 분량이지만 작품은 물론, 다양한 국적과 연령대로 구성 된 조직원들의 기둥이 되어줄 것으로 신뢰를 더한다. 박훈정 감독 세계관 안에서 드러날 박해수의 새로운 얼굴 역시 기대를 모은다.

이로써 박해수는 하정우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 '로비', 넷플릭스 SF 영화 '대홍수'를 비롯해, 할리우드 드라마 아마존 '버터플라이',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 '자백의 대가'에 이어 또 한 편의 차기작을 결정지으며 광폭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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