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고민의 시간을 끝낸 것은 아끼는 인연들의 손짓이었다. “촬영 감독님, 조명감독님, 미술감독님 모두 <최악의 악>을 함께 했다. 조명 감독님께는 일주일에 두 번씩 안부 문자가 왔다. 결정적으로 <발신제한> 때 함께하며 작품을 대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었던 (조)우진이 형의 전화 한 통에 마음이 넘어갔다.” <최악의 악>으로 사나이픽처스를 만난 후 <리볼버>를 거쳐 <강남 비-사이드>에 도달한 지창욱 배우는 어느새 거칠고 낯설기에 더 매력적인 표정을 짓고 있었다. “사나이픽처스가 가진 프로덕션의 힘이 있다. 현장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고 작업 자체도 무척 재밌었다. 무엇보다 그간에 하지 못했던 얼굴들을 찾는 근래의 과정이 굉장히 흥분되고 즐거웠던 작업이었다.”
갑분 안부문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픽 감독도 지창욱 설득했다 그랬대고 촬감조명미감음감액션팀까지 최악의악이랑 다 같으면 배우입장에선 진짜 고민되긴 할것 같아....
작품 잘나왔으면 ㅅㅊㅅ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