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초월해석이긴한데
작품을 쓴 자연이를 작품의 속의 하준이가 창조물임을 인지하고 자연이를 사랑한다 고백했을때
결국 내가 나를 사랑하는 순간으로 느껴졌어
내가 나를 아낀다는 감정을 품고 나왔기에
현실에서 사랑할 수 있었던 건 아닐까
악플러에게 좀더 너그러워 질 수 있던건 아닐까 싶었어
그래서 창조물인 하준이가 창조자인 자연이를 사랑하는게
연인의 사랑과 자기애 그 어드매를 지나고 있던 느낌이라 좋더라고 ㅠㅠ
저 사랑이 단순한 연인의 사랑을 넘어선단 생각을 많이하게되네ㅋㅋㅋㅋㅋ
뭔가 계속 위로가 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뿌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