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해영이랑 친해지고 싶었지.
엄마가 비밀로 해달라는 말만 아니었으면 진작에 친해졌을 거지.
사실은 해영이가 힘들어보일때마다 걱정하고 웃거나 기분 좋아보이면 다행이네 하고 생각했지?
솔직히 다른 건 다 넘겨도 그 오랜시간 겨자삼김 챙겨준거랑 안우재랑 헤어진 날 담배 챙겨준 거
그렇게 계속 신경쓰이고 눈에 밟히는 거, 그거 애정이야. 그것도 꽤 깊은.
너 해영이랑 친해지고 싶었지.
엄마가 비밀로 해달라는 말만 아니었으면 진작에 친해졌을 거지.
사실은 해영이가 힘들어보일때마다 걱정하고 웃거나 기분 좋아보이면 다행이네 하고 생각했지?
솔직히 다른 건 다 넘겨도 그 오랜시간 겨자삼김 챙겨준거랑 안우재랑 헤어진 날 담배 챙겨준 거
그렇게 계속 신경쓰이고 눈에 밟히는 거, 그거 애정이야. 그것도 꽤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