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욱이 복회장을 아버지로 따를 생각은 1도 없는거 같은데 지원은 왜 받았을까 싶었는데
복회장이 엄마가족한테 알린다고 협박해서 돈으로 회유해서 자기뜻대로 지욱이 이용하려 해서 아빠로 인정할 생각은 없지만
장실장이 그랬자나 손해인 결정이라고
지욱이 성격상 눈눈이이 강강약약이라 그렇게 자길 이용했다면 자기도 이용하자 싶었을 수 있을거 같음
그리고 두번째는 장실장인데 장실장이 지욱이한테는 처음 아빠 같은 느낌든 사람인거 같거든
사실 복회장 보단 장실장한테 도움, 조언 요청한게 복회장돈도 딸려온 느낌?ㅋㅋㅋ
해영이한테 이별선언 듣고 지욱도 생각을 많이 해봤을거 같은데 첫번째가 자기가 혼자가 아닌란거일거 같아
혼자라 생각했는데 둘러보면 기댈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것 그래서 무거운 마음의 짐을 혼자 쌓아둘 필요가 없다는것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 싶어
그래서 해영이 조언대로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고 가고 싶은곳 가고 마음이 가는데로 가고 일단 살아보자
그리고 다시 돌아올 곳으로 돌아오자 가벼워진 마음으로
해영이도 지욱이도 서로 편하게 볼 수 있을때 다시 시작하자 이런 생각 아니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