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행이 끝나가는 상황에서 예쁜 하늘을 보고 감상에 젖어 하늘엔 구름이 있어서 예쁘대..하는 대문자 F랑
순간 뇌정지와서 멈췄지만 나름 노력해서 이해해보고 태양이 있으니까 붉은 빛깔이 나오고.. 뒤에 빛이 있으니까 우리가 구름을 볼 수 있지 하고 반응해주는 T랑
그게 원했던 반응은 아니었을거같은데 맞아 맞아 하는 F 그리고 니가 있으니까 내가 있다 하는 T
전체적으로 서로가 다름을 이미 인정하고 잘 알고 있는 상황에서 최대한 서로를 이해해보려는 노력이 습관화되어있구나
서인국도 안재현도 성격 자체가 다정하기도 한데 되게 성숙한 어른이구나 싶은 영상이었어
.....그런 사람들이 투닥거릴땐 또 초딩이 됨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