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부국제에서 본 작품중에 제일 재밌게 봤어ㅋㅋㅋㅋ ㄹㅇ 아무정보 없이(줄거리도 모름) 배우들 이름만 보고 티켓 잡았던건데 꼼짝없이 내년봄까지 존버하게됨ㅜ
1~3화 분량이였는데 초반부는 확실히 밝고 로맨스 분량이 많아서 이거 나오면 최소 뎡배든 짹이든 헤테로수요층에 백퍼 먹히겠다 싶었어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여주남주가 ㅈㄴ 귀여움 딱 전형적인 깨발랄여고딩과 범생이남고딩의 썸..ㅎ
아 별건아닌데 고등학생때 고증이 ㄹㅇ 미쳤음 대충 지금 20대인 (정확한 나이 설정이 있긴하더라 01년생) 사람들이면 각자 고딩때 생각날법한 사소한 디테일이 잘 살아있어ㅋㅋㅋㅋ 물론 로코 냄새 나긴하는데 저정도면 제법.. 진짜 고딩들 같음..
중간중간 객석에서 단체웃음도 여러번 터지고 내주변메타 잇몸 마르게 웃는 씬도 몇번 있었음 다들 고딩들을 ☺️ 이러고 보고있어ㅋㅋㅋㅋㅋㅋ
사실 저런 밝은 얘기 말고 딥한 부분도 있었고 아마 4화이후로는 그 얘기가 주로 풀릴 각인데.. 그래도 내년에 방영되면 분명 초반부는 호평일거라고 생각해서 위주로 후기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