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옥-해영은 해영이 말 처럼 끝까지 사랑하지만 좋아하지 않는 사이였고 엄마가 해영이한테 사과하는 모습이나 해영이가 이해한다 이런 거 안 보여줘서 좋았음 그렇지만 엄마의 선의가 돌아온 모습을 장례식장에 모인 위탁아들을 통해 보여주고 해영이가 조금은 덜 외롭게 있는 걸 보여줌
복기호-지욱 여긴 애초에 책임지지 않은 아버지, 필요에 의해 이용한 관계라 마지막까지 대면하고 얘기나누는 장면 없어서 좋았음 끝까지 김지욱으로 남고 복기호로 인해? 친해진 아버지같은 장실장님이랑 이복형제인 규현이랑만 인사 나누는 것 까지
김지욱한테 복기호는 날 사랑한 아버지는 없다고 안 순간 남남으로 남은게 좋아(돈은 양육비 개념으로 받아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