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은 잘 마무리됐던 것 같아요. 특히 한 번은 지욱이를 떠나보내는 게 맞았다고 생각해요. 해영이가 가짜 결혼을 제안하며 시작했기 때문에 한 번의 이별은 있어야 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도 12부작인 건 좀 아쉬워요. 제가 16부작을 많이 했고 인물들도 풀어가야 하는 이야기가 있거든요. 해영이도 뒤가 궁금한 지점이 있는데 어쩔 수 없죠. 해영이는 다시 결혼해서 성장하지 않을까 싶어요. 무슨 일을 하든 해영이 선에서 현명하게 대처하고 성공을 누릴 것 같아요."
아무래도 배우들은 16부작이 익숙하기도 하고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