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리뷰) 식단표 하준이는 내가 창작물이고 자연이가 신임을 알기에 사랑한다 생각해
283 6
2024.10.03 21:34
283 6

"나는 언제든 자연씨와 함께일 거예요" 이 말 너무 예뻐

 

 

자연이의 창작물로서 자연이의 일부가 나고 내가 자연의 일부니까. 

자연이가 꿈꾸던 모든 판타지도 결국 자연의 일부니까.

결국 정말로, 하준이는 자연이와 함께 일 수 밖에 없으니까

자연이가 돌아가고 연서가 돌아온다해도, 연서도 자연이니까 그렇게 품고 사랑해줄 사람같아서 ㅠㅠㅠㅠㅠ

 

그 자체를 인지하고 사랑하는 느낌이라 좋았어 

자연이가 말했든 자연이가 존재하는 이상, 하준이도 살아있을 존재가 되는거고

그래서 이 세계에서 떠나든 떠나지 않든지 자연이에겐 하준이가 있을거고

하준이는 자연이의 세게에서 연서와 사랑을 나누겠지 

 

작게 보면 창조된 캐릭터가 작가를 사랑하는 이야기면서도 

크게보면 창작물이 창조자를 사랑하는 이야기인데

그게 창조자에게 위로가 된다는 점이 이 드라마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 같아 

 

서사를 엄청 이야기하지 않지만, 저 대사 하나로 하준이의 감정적 서사를 다 설명한다고 생각해 

 

그래서 이 작품이 좋더라고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세타필] 세븐틴 디노 PICK! 환절기 가려움 극복 로션 <NEW 세타필 세라마이드 로션> 300인 체험 이벤트 865 10.01 40,98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84,2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53,6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04,82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64,998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96 02.08 1,581,084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1,693,764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5 22.12.07 2,806,156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58 22.03.12 3,809,923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6 21.04.26 3,009,110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7/1 ver.) 168 21.01.19 3,078,968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3,117,999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51 19.02.22 3,142,725
공지 알림/결과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103 17.08.24 3,036,964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3,353,2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4657 후기(리뷰) 선업튀 상플 savior 59 ( 태초 솔선이 서로를 만났다면?) 1 07:09 138
4656 후기(리뷰) 부국제에서 간만에 영화 3편 달리고 와따!! 01:27 131
4655 후기(리뷰) 식단표 2부에서 하준이가 연서 대신 차에 치인 이유 4 10.03 434
4654 후기(리뷰) 손보싫 손해영의 김지욱 13 10.03 367
4653 후기(리뷰) 손보싫 김지욱의 손해영 14 10.03 324
» 후기(리뷰) 식단표 하준이는 내가 창작물이고 자연이가 신임을 알기에 사랑한다 생각해 6 10.03 283
4651 후기(리뷰) 대도시의 사랑법 너무 촌스럽고 옛날감성임 (스포) 14 10.03 694
4650 후기(리뷰) 식단표 손보싫 안본 사람 다 보았음!! ㅅㅍ 4 10.03 807
4649 후기(리뷰) 손보싫 손해보기 싫어서 올리는 리뷰 - #2.지욱의 결핍 - 보호자의 부재 5 10.02 305
4648 후기(리뷰) 손보싫 손해보기 싫어서 올리는 리뷰 #1. 손해영 5 10.02 290
4647 후기(리뷰) 손보싫 해영와 지욱이가 절대적인 내 편이 되어줄 사람과 다시 가족이 되어서 너무 좋아. 6 10.02 267
4646 후기(리뷰) 손보싫 해영이 엔딩 곱씹을수록 좋은 게 3 10.02 387
4645 후기(리뷰) 선업튀 상플 savior 58 ( 태초 솔선이 서로를 만났다면?) 7 10.02 394
4644 후기(리뷰) 엄친아 금메달과 팔찌 석류에게 전하고 싶은 승효마음 8 10.01 394
4643 후기(리뷰) 선업튀 [짤업튀] 짤로 보는 4화 9 10.01 296
4642 후기(리뷰) 선업튀 [짤업튀] 짤로 보는 3화_(2) 6 09.30 202
4641 후기(리뷰) 선업튀 [짤업튀] 짤로 보는 3화_(1) 4 09.30 206
4640 후기(리뷰) 흑백요리사 강신록인가? 그 사람 뭔가 불쌍하댜 1 09.28 365
4639 후기(리뷰) 대도시의 사랑법 gv 다녀왔는데 1 09.28 648
4638 후기(리뷰) 강매강 이드라마 정체성이 머임? 6 09.26 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