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 병실씬 마음이 울렁이지 않니? ㅠㅠ
저 장면들이 두 사람 사람이 느끼는 모든 관계성에 있어서 격변의 시작이잖아
서지환이 고은하를 인지하기 시작한 시작 지점이자
두 사람이 과거를 나누던 시작
어쩌다가 13살 아이가 7살 아이와 놀아주었을까. 이 서사를 잘 풀었어야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를 너무 깔끔하게 잘 푼것 같아 ㅠㅠㅠ
36살이 30살과 함께하는 건 가능하지만 13살이 7살은 또 다른 의미라
이걸 외로움이란 동질감으로 풀어낸 게
심지어 이 감정은 어린 현우도 몰랐을 감정으로 풀어낸게 너무 좋았어
"나하고 비슷해 보여가지고 그랬었던 것 같아요" 라며
13살 현우의 외로운 마음을 헤아리는 36살 서지환씨 ㅠㅠ
미쳐 어린 현우도 몰랐을 감정을, 어른이 된 지환이가 헤아려서
은하에게 그 심정을 설명하는게 너무 좋은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
그게 진심어린 애정이었다고 순수한 애정이었음을 담담히 말하는데
하 ㅠㅠㅠㅠㅠㅠㅠㅠ
13살이 7살에 대한 애정을 외로움이란 동질감으로 풀어낸게 왜이리 좋지
약간 미쳐버릴 것 같아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