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회 미리보기 선영과 우창이 아라의 엄마 아빠가 되기로 했단 말을 들은 정순은 그 일이 꿈처럼 믿기지 않는다. 수지는 마음의 상처 때문에 입을 닫아버린 지유를 보며 자신의 과거를 떠올린다. 한편, 현성은 아이 양원의 사진을 찍어 누군가에게 보내는데...